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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쓰는 정책 리뷰

'콜레라' 검역 관리지역 국가와 증상, 치료방법, 유증상 시 대처방법 알아보기

by 혼세다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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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마스크 해제 등이 되면서 최근 해외여행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 지역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중 ‘콜레라’ 감염병에 주의가 필요하고 미리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이에 콜레라의 감염 증상과 전파 유형,  치료방법, 예방수칙, 유증상 시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콜레라-감염증상
콜레라, 검염 관리지역 국가와 증상, 치료방법, 유증상 시 대처방법

 

 

콜레라란?

 

독소형 콜레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설사 질환입니다.

 

 

콜레라 감염 증상

 

극심한 설사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종종 구토를 동반하고 복통이나 발열은 거의 없으며, 무증상 감염도 있다고 합니다.

 

 

 

콜레라 전파 유형

 

콜레라는 주로 오염된 식수어패류 등의 식품을 통해 감염됩니다. 동남아 여행 시 음식을 드실 때 특히 주의해야겠습니다. 또한, 상수도 등 식수가 우리나라처럼 좋은 환경이 아니기에 편의점 등 생수나 끊인물을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더불어 콜레라는 드물게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직접 접촉한 경우, 감염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손 씻기만 잘해도 많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콜레라 감염 시 치료방법

 

만약 콜레라에 걸린다면 장염 치료방법과 유사하게 탈수되지 않도록 을 마시거나, 정맥으로 수분전해질을 신속하게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항생제 치료는 필요하지는 않지만, 이환 기간을 단축하고 수분 손실을 줄여주며, 균 배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니 때에 따라서 항생제 치료를 의료진이 판단하여 병행하기도 합니다.

 

 

콜레라 감염 예방수칙

 

- 해외여행 전, 여행지 감염병 정보 사이트(해외 감염병 NOW)에서 정보 확인

- 이후 관련 정보 취득 후 예방접종, 예방약, 예방 물품 챙기기

- 콜레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2회(1~6주 간격으로 접종), 추가 접종(2년 간격으로 1회 접종) 권고

- 음식물 섭취 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기

- 날 음식은 되도록 자제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물은 수돗물보다는 생수 또는 끓여 마시기

- 채소, 과일은 깨끗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 먹거나 껍질을 벗겨 먹기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 칼, 도마, 식기류 등 소독하고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

 

 

콜레라 검역 관리지역 국가 (26개국)

 

질병관리청의 콜레라에 대한 검역 관리지역은 총 26개 국가로 2023년 7월 15일 기준, 대상 국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시아, 중동

 

  • 네팔, 레바논,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예멘, 이라크,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아프리카

 

  • 나이지리아, 남수단, 니제르, 말라위, 모잠비크, 베냉, 부룬디,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잠비아, 짐바브웨, 카메룬,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아메리카

 

  • 아이티

 

해외감염병나우
해외감염병NOW 누리집

 

 

콜레라 유행 국가 방문 후 유증상 시 대처방법

 

① 입국할 때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인 큐코드(Q-CODE)에 건강상태를 입력한 후, QR코드를 검역관에게 보여주세요.

 

  • 큐코드(Q-CODE) 제출이 코로나19에는 의무였으나 완화된 2023년 7월 15일 이후로는 제출의무를 해제하여 의무적으로 제출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기존처럼 증상이 있는 경우와 콜레라, 에볼라바이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감염병별로 지정된 검역 관리지역에서 입국할 때는 기존처럼 큐코드(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이와 별개로 제출해야 합니다.

 

② 입국 이후에 잠복 기간을 거쳐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로 전화하세요.

 

질병관리청-콜센터
큐코드 및 질병관리청 콜센터

 

 

마무리

 

지금까지 콜레라 감염 시 증상, 전파 유형, 치료방법, 예방수칙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주의하라는 안내문을 공표한 만큼 우리 모두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 실천을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질병관리청 및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및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누리집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질병관리청-누리집
질병관리청 누리집
대한민국-정책브리핑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더보기

[출처]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해외여행 시 뎅기열, 콜레라 주의하세요!’(20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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