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저신용 자영업자를 위한 햇살론 특례운용, 일반운용과 비교

2023년 7월 14일부터 저소득, 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000억 원 규모로 햇살론을 특례운용합니다. 이에 햇살론 일반운용과 특례운용은 무엇이고 또 그 차이는 무엇인지, 지원대상과 대상 채무, 보증비율과 보증료율, 보증한도, 신청방법 등을 비교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자 합니다.

 

 

햇살론 특례운용 일반운용과 비교

 

햇살론이란

 

보증부 서민대출 공동브랜드인 ‘햇살론’은 2010년 7월부터 판매된 서민 전용 대출상품으로 지역단위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상호저축은행과 같은 서민 금융회사가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적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연 10% 내외의 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입니다.

 

금융위원회가 서민지원 정책의 하나로 만들었으며, 재원은 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며 정부 1조 원, 상호금융회사 8,000억 원, 저축은행 2,000억 원의 출자로 마련되었습니다.

 

 

햇살론 특례운용이란

 

현재 햇살론 일반운용을 하고 있지만 7월 14일부터 저소득, 저신용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000억 원 규모로 특례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증비율을 95%에서 100%로 높이고, 가산금리는 2.5%로 최대 3.44% 낮추었을 뿐만 아니라 보증료율도 0.8%로 조정하면서 0.2% 인하하여 우대 이율을 적용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햇살론 특례운용의 지원대상 및 대상 채무 지원대상은 일반운용과 동일하게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인자로 개인 평점 744점 이하의 저신용 사업자와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저소득 사업자가 해당합니다. 대상 채무는 일반운용의 경우 운전자금, 창업자금 및 대환자금까지 포함하고 있었으나, 이번 특례운용은 대환자금을 제외한 운전자금, 창업자금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단, 골프장, 유흥주점업 등 사치향락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니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햇살론 특례운용의 보증비율과 보증료율

 

햇살론의 일반운용과 달리 특례운용은 보증비율을 기존 95% 부분보증에서 100% 전액보증으로 높여서, 혹시 자영업자분들이 갚지 못하더라도 손해보는 금액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대출금리 중 가산금리는 기존 4.77~5.94% (7월 기준)으로 적용되던 부분을 2.5%로 낮추었습니다. 또한, 보증료율도 기존 1.0%에서 0.2% 인하한 0.8%로 우대 적용하게 되어 비용 부담도 줄어들었습니다. 단, 2023년 말까지는 1년 차 보증료 0.2%를 추가로 감면하여 0.6%를 적용한다고 하니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햇살론 특례운용의 보증한도 및 상환방법

 

보증 한도는 기존 일반운용의 경우 운전, 창업자금 2,000만 원, 임차보증금의 경우 5,000만 원, 대환자금 3,000만 원의 한도를 제공했으나, 특례운용은 창업자금과 임차보증금은 같으나 대환자금은 취급 불가함을 꼭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상환방법은 일반운용과 같게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상환입니다.

 

 

햇살론 특례운용의 취급 은행 및 신청방법

 

특례운용의 보증신청을 원하는 저신용, 저소득 자영업자는 전국의 17개의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햇살론을 취급하고 있는 상호금융기관인 지역단위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상호저축은행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한 후 다시 위 나열한 금융회사를 통해 신청해야 하고 금융기관으로 먼저 가시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지역별로 상반기 특례보증을 이용 중인 업체는 하반기 보증이 제한되는 곳도 있으니 꼭 신청 지역의 신용보증재단사이트를 확인하시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신청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사이트로 이동하여 자세한 내용을 숙지하신 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https://untact.koreg.or.kr/

 

https://untact.koreg.or.kr/

맺음말

 

저소득, 저신용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덜어 주기 위해 보증비율 100%의 햇살론 특례보증을 위 설명처럼 시행한다고 합니다. 신용보증재단이나 햇살론을 취급하는 금융회사에 신청전 꼭 문의를 해보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과거 수요가 많이 몰려 오픈런 등으로 인해 자금이 조기 소진되어 신청이 마감된 사례가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어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실 기업금융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_정책뉴스